본문 바로가기

길 따라 산 따라34

제주 올레 5코스 [2009.07.25] 2009년 7월 25일(토) 08:44 남원포구를 향해 출발합니다. 온평리에서 동일주 노선버스를 이용합니다. 09:55 남원포구에 도착하여 걷기 시작합니다. 날씨는 맑게 개었습니다. 남원 포구 올레 5코스 출발 지점 부근입니다. 경치가 좋습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큰엉으로 가는 산책길(약 1.5Km)입니다. 우리 나라 최고의 해안산책로입니다. 주변에 제주신영영화박물관과 금호리조트가 있습니다. 산책로 좌측은 험한 바위 절벽입니다. 물부추 자생지입니다. 물부추는 멸종위기 2급 식물로 법에 의해 지정된 보호식물입니다. 큰엉이 보입니다. 큰엉 -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 그늘을 일컫는 제주 방언이라 합니다. 큰엉 주변 해안입니다. .. 2017. 11. 11.
제주 올레 2코스[2009.07.24] 2009년 7월 24일(금) 비가 그치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불어 1-1코스(우도 코스)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정을 바꾸어 2코스를 걷기로 합니다. 그러나 계속 비가 내리고, 산길이 너무 질퍽거릴 것 같아 오름길 대신 섭지코지를 거쳐 혼인지를 가기로 합니다. 성산항에서 섭지코지까지 택시로 이동합니다. 숙소에 머물다 11 :00경 빗줄기가 약해져 일단 성산항에 가 봅니다. 예상대로 폭풍주의보로 인하여 우도 도항선이 다니지 않습니다. 섭지코지에 도착하자 비가 갭니다. 11:20 섭지코지 도착. 섭지코지는 주로 신혼부부나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화사한 차림의 여행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비에 젖고 땀에 전 트레킹 차림의 나같은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사진 몇 장 찍고 커피 한 잔 마.. 2017. 11. 11.
성산일출봉[2009.07.24] 7월 23일 올레 1코스를 무사히 마치기는 했으나, 밤새 비가 억수로 내려 남은 날들을 어떻게 지내야 하는가? 걱정이 됩니다!!! 다행히 7월 24일 아침에 비가 잠시 멎어 아침 식사 후, 08:30 일출봉에 오릅니다. 성산일출봉 입구입니다. 성산일출봉의 동쪽 해변 모습입니다. 성산포 읍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우리나라 지도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정상의 분화구 모습입니다. 내려다 보니 아찔합니다. 곰바위, 중장군바위라고도 합니다. 코끼리바위, 대장군바위라고도 합니다. 초관바위, 금마석이라고도 합니다. 등경돌바위, 별장바위라고도 합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코스입니다. 산책 코스로는 적절하다는 생각입니다. 2017. 11. 11.
제주 올레 1코스[2009.07.23] 15.6Km 2009년 7월 23일(목) 8시 40분 제주공항 도착. 공항에서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2800원). 4번홈에서 동일주 노선버스를 타고 시흥리(시흥초등학교)에서 하차(3000원). 05 : 40 - 21 : 00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 09 : 20 발차하여 10 : 40 시흥리에서 하차. 바로 걷기 시작함. 제주올레길 입구가 도로변에 있음. 시흥초등학교 옆길에 올레길 표지가 선명합니다. 말미오름 - 땅 끝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말 미(尾)라는 이름을 붙여 말미오름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생긴 모양이 됫박 같이 생겼다하여 말 두(斗)를 써서 말산봉(말선봉), 두산봉(斗山峰)이라 하기도 합니다. 말미오름 입구, 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말미오름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2017.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