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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2

앙코르 와트 회랑의 부조와 내부 모습 [2013.05.29] 앙코르와트의 내부로 들어가자 처음 마주친 것은 길다란 회랑의 벽화였습니다. 앙코르 와트의 수많은 얕은 돋을새김 조각은 힌두교 신화를 세계에서 가장 완전하게 도상화한 기록입니다. 회랑벽에는 《마하바라타》 《라마야나》의 이야기를 도해(圖解)한 부조나 왕의 업적과 관련된 내용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돌과 돌 사이도 칼로 자른 듯 매끈하고, 조각도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앙코르 와트를 불가사의한 건축물로 여기게 된 이유들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회랑 천정의 모습입니다. 수많은 문들이 일직선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2층 기둥에 새겨진 부조입니다. 2층 천정과 벽면이 맞닿은 모서리 부근에서 많은 보석들이 나왔다고 합니다. 2017. 12. 4.
앙코르 와트 [2013.05.29] 2013.05.29 오전에 앙코르톰 관광을 마치고 점심 후, 앙코르와트를 구경하였습니다. 앙코르 와트는 앙코르톰의 남쪽 약 1.5km에 있으며, 12세기 초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1860년 초 프랑스 박물학자 알베르 앙리 무오(Albert Henry Mouhot)가 나비를 채집하기 위해 캄보디아의 밀림 속에 들어갔다가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앙코르는 왕도(王都)를 뜻하고 와트는 사원을 뜻합니다. 성곽 바깥은 다시 폭 190미터의 거대한 해자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크메르족은 왕과 왕족이 죽으면 그가 믿던 신(神)과 합일(合一)한다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유적은 앙코르왕조의 전성기를 이룬 수리아바르만 2세가 바라문교 주신(主神)의 하나인 비슈누와 합일하기 위하여 건립한 바라문교 사원입니다. 계단형 .. 2017.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