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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산 따라/제주도와 올레길

제주 올레 5코스 [2009.07.25]

by wanwood 2017. 11. 11.

2009년 7월 25일(토) 08:44 남원포구를 향해 출발합니다.

온평리에서 동일주 노선버스를 이용합니다.

 09:55 남원포구에 도착하여 걷기 시작합니다. 날씨는 맑게 개었습니다.

 

< 남원포구 -큰엉입구 - 조베머들코지 - 쇠소깍 15Km>

 

 

 

남원 포구 올레 5코스 출발 지점 부근입니다.

 

 

경치가 좋습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큰엉으로 가는 산책길(약 1.5Km)입니다. 우리 나라 최고의 해안산책로입니다. 

 

 

주변에 제주신영영화박물관과 금호리조트가 있습니다. 

 

 

산책로 좌측은 험한 바위 절벽입니다.

 

 

물부추 자생지입니다.

물부추는 멸종위기 2급 식물로 법에 의해 지정된 보호식물입니다. 

 

 

큰엉이 보입니다.

 

 

큰엉 -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 그늘을 일컫는 제주 방언이라 합니다. 

 

 

큰엉 주변 해안입니다. 

해변으로 난 숲길과 해안 절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더군요!

 

 

험한 해안 바위길이 3-4 군데 있습니다. 

 

 

 

감귤밭입니다. 아직 익지 않았습니다. 

 

 

파도가 사납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위미항에 있는 조배머들코지입니다. 

 

 

뾰족한 곶으로 기암괴석군이 있습니다. 

 

 

 

 

위미 선인들의 식수원이었던 '고망물'입니다.

수질은 물론 물맛이 일품이어서 상수도가 개설되기까지

 오랜 세월 주민들의 음용수로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1940년대에는 이 물을 사용하여 소주를 생산하던 황하 소주 공장이 있었답니다.

 

 

 

위미 해안로를 걸어 갑니다. 

 

 

 

마을 안 돌담길도 지나고....  .

 

 

12:53 공천포에 도착합니다.

공천포 식당에서 자리물회 맛있게 먹었습니다.

 

 

공천포 해수욕장입니다. 검은 모래로 유명합니다.

잠시 쉬다가 13:20 공천포를 출발합니다.

 

 

 

쇠소깍을 향해 걸어갑니다.

 

 

 

 

 

 

쇠소깍입니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뗏목처럼 생긴 것이 테우라고 하는 것입니다. 

 

 

쇠소깍 앞 해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