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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따라 산 따라/제주도와 올레길

제주 올레 3-A코스 [2011년 07월 28일]

by wanwood 2017. 12. 4.

<온평리 -  난산리 - 통오름 - 독자봉 - 김영갑 갤러리 - 신풍 신천 바다 목장 - 배고픈 다리 - 표선 해비치 해변>

 20.7Km

 

2011년 7월 28일 08:30 숙소를 출발합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이라, 마음을 가다듬고 출발했지만,

 난산리까지 가는 길가에 인가도 거의 보이지 않아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온몸이 젖을 정도의 땀을 흘렸습니다.

완주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평리 출발 지점 근처입니다.

 

 

너무 무덥습니다.

 

 

하르방도 더위에 지친 모습입니다.

 

 

09:30 난산리를 통과합니다.

 

 

09:50 통오름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물통처럼 움푹 팬 오름이랍니다.

가을이면 온통 보라빛 꽃밭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멀리 일출봉이 보입니다.

 

 

풍력발전기들도 보이고....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정상 부근에서.....

 

 

10:00 통오름에서 내려갑니다.

 

 

10:10 통오름에서 내려왔습니다.

 

 

 

10:15 독자봉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독자봉은 수풀이 너무 우거져 무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10:30 독자봉을 내려왔습니다.

 

 

독자봉을 내려와 1시간 가량 폭염 속을 걸었습니다.

가게도 없고 사람도 없습니다.

11:20 반가운 가게를 만나 음료수 한 잔 마시고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11:25 김영갑 갤러리 도착합니다.

갤러리 조각품은 따로 소개하겠습니다.

 

 

갤러리 옆 가게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너무 더워서 그런지 점심 먹을 생각은 나지 않습니다.

 

 

11:40 - 12:30 바다를 향해 난 길을 계속 걸어갑니다.

 

 

12:30 신풍 신천 바다목장에 진입합니다.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닷가 근처의 의자 위에 놓인  배낭이 쓸쓸해 보입니다.

 

 

 

12:40 목장을 벗어납니다.

 

 

신천리 마을에 들어섭니다.

 

 

 

배고픈다리입니다.

 

 

멀리 표선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13:30 표선 해비치 해수욕장에 도착하였습니다.(5시간 걸렸습니다.)

 

 

뜨거운 햇빛과 싸운 하루,  제대로 극기 훈련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