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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스케치/ASIA

금강산 - 금강산 호텔과 구룡폭포 [2006.01.15]

by wanwood 2017. 10. 29.

2006년 1월에 갔던 금강산!

눈이 많이 내렸고, 몹시 추워, 온 산이 얼어 있던 모습.

좋은 계절에 다시 한 번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1월 15일 여정을 풀었던, 금강산 호텔의 야경입니다.

 

 

저녁 식사 후, 호텔에서 가무 공연을 하더군요!

악기 다루는 솜씨가 대단하더군요!

 

 

그러나 상당히 경직돼 있는 죽어 있는 무대였습니다.

 

 

온정각 - 금강산 관광의 중심지입니다.

식당, 가게, 술집, 공연장 등이 밀집돼 있는 곳입니다.

 

 

1월 16일 구룡폭포를 찾아갑니다.

구룡폭포 가는 길목에 있는 목란관!

상당히 규모가 큰 음식점입니다.

여기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연주담인 것 같습니다.

온통 얼음이 얼어 분간을 할 수 없었습니다.

 

 

비봉폭포

 봉황새가 날개를 펴고 꼬리를 휘저으며 하늘 높이 날아 오르는 것 같다 하여 비봉폭포라고 합니다.

 

 

구룡폭포[九龍瀑布] - 북한 천연기념물 제225

 

높이는 74m, 너비 4m이며,

 설악산의 대승폭포(大勝瀑布), 개성의 박연폭포(朴淵瀑布)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 중 하나라고 합니다.

폭포 밑에는 돌절구 모양으로 깊이 패인 '구룡연(九龍淵, 깊이 13m 정도)'이라 부르는 폭호가 있으며,

 옛날 금강산을 지키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폭포 위에는 여덟 개의 맑고 푸른 못, '금강산 8선녀'의 전설로 유명한 상팔담(上八潭)이 있는데,

 거기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게 하여 조금 아쉬웠습니다.

폭포 우측 바위벽에는 '미륵불(彌勒佛)'이라는 거대한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가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옥류동

수정같은 맑은 물이 누운 폭포를 이루며 구슬처럼 흘러내린다고 하여 옥류동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를 찬양하는 문구를 새겨 놓았습니다.

자연파괴 수준입니다.

 

 

금강문입니다.

 

 

온천장 앞에서 만난 꽃마차.

온천장과 온정각을 오가는 꽃마차는 북한이라는 것을 잠시나마 잊게 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