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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스케치/ASIA

앙코르 톰 '바이욘' 사원 [2013.05.29]

by wanwood 2017. 12. 4.

 앙코르톰 남문 관광을 마치고 다음으로 찾은 바이욘 사원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Ankor 유적의 일부로, 정사각형으로 지어진 불교사원입니다.

앙코르시대는 9~15세기의 크메르(Khmer) 왕조시대를 말하는데,

 초기에는 흰두교 중반 이후에는 불교를 국교로 믿으면서 뛰어난 유적을 많이 남겼습니다.

 

 

바욘사원은 앙코르톰의 핵심이며, 모두 54기의 석탑이 있는데,

 탑의 네 면에는 각각 얼굴이 조각되어 있어 모두 2백16개가 됩니다.

바욘사원의 자야바르만 부처와 남쪽문의 돌 거인상, 나가(Nagas), 코끼리의 테라스, 레퍼왕 사원,

첫번째 복도 내부의 양각조각 등은, 위대한 왕국을 표상하는 앙코르톰의 모습을 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욘 사원(Bayon)에서는 동서와 남북으로 뚫린 두 개의 도로에 의해 도시가 4등분되며.

 앙코르톰의 북쪽에는 왕궁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 중앙의 수로에 걸쳐서 바이욘 사원이 건립되었습니다.

 북대문, 서대문, 남대문을 갖추고 동쪽에는 승리의 문과 사자의 문이 있습니다.

왕궁의 왼편에는 피미안나카스 사원(Pimean Akas)과 바푸욘 신전(Baphuon)이 있고,

 그 위쪽으로는 코끼리 테라스(Elephant Terrace)가 있습니다.

 

 

 

1층 회랑 벽면에 3단으로 구성된 조각품에는 당시 서민들의 생활상을 비롯하여

 타이족의 한 부류인 참족(Cham)과의 전투장면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조각된 얼굴의 주인공은 사원을 건설한 자야바르만(Jayavarman) 7세(1181∼1220년)라고 하기도 하나, 

관세음보살이라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