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메르 왕국은 바레이라 불리우는 약 1000㎢ 크기의 인공저수지를 기반으로 한,
관개 시스템으로 각종 용수가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서 바레이는 이것들 중 가장 큰 규모로 1050년에 건설되었습니다.
이 저수지는 땅을 파서 만든 것이 아니라 둑을 쌓아서 만든 것입니다.
저장된 물이 땅의 높이보다 높으며, 물은 논으로 중력차에 의해 보내집니다.
따라서 매년 건기와 우기를 가리지 않고 다모작의 경작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앙코르톰 오른편에 있는 중앙의 동바레이는 지금 말라버렸지만 그 제방의 흔적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적 의미가 없으면 황량하기만한 저수지
관광객들만 잠깐 들렀다가 가고, 상가들도 제방 위 몇 개 상점만 운영 중
제방 위의 상가들과 팔찌를 파는 아이
안내판과 청소하는 아줌마의 모습, 묘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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