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평리 - 난산리 - 통오름 - 독자봉 - 김영갑 갤러리 - 신풍 신천 바다 목장 - 배고픈 다리 - 표선 해비치 해변>
20.7Km
2011년 7월 28일 08:30 숙소를 출발합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이라, 마음을 가다듬고 출발했지만,
난산리까지 가는 길가에 인가도 거의 보이지 않아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온몸이 젖을 정도의 땀을 흘렸습니다.
완주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평리 출발 지점 근처입니다.
너무 무덥습니다.
돌하르방도 더위에 지친 모습입니다.
09:30 난산리를 통과합니다.
09:50 통오름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물통처럼 움푹 팬 오름이랍니다.
가을이면 온통 보라빛 꽃밭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멀리 일출봉이 보입니다.
풍력발전기들도 보이고....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정상 부근에서.....
10:00 통오름에서 내려갑니다.
10:10 통오름에서 내려왔습니다.
10:15 독자봉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독자봉은 수풀이 너무 우거져 무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10:30 독자봉을 내려왔습니다.
독자봉을 내려와 1시간 가량 폭염 속을 걸었습니다.
가게도 없고 사람도 없습니다.
11:20 반가운 가게를 만나 음료수 한 잔 마시고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11:25 김영갑 갤러리 도착합니다.
갤러리 조각품은 따로 소개하겠습니다.
갤러리 옆 가게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너무 더워서 그런지 점심 먹을 생각은 나지 않습니다.
11:40 - 12:30 바다를 향해 난 길을 계속 걸어갑니다.
12:30 신풍 신천 바다목장에 진입합니다.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바닷가 근처의 의자 위에 놓인 배낭이 쓸쓸해 보입니다.
12:40 목장을 벗어납니다.
신천리 마을에 들어섭니다.
배고픈다리입니다.
멀리 표선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13:30 표선 해비치 해수욕장에 도착하였습니다.(5시간 걸렸습니다.)
뜨거운 햇빛과 싸운 하루, 제대로 극기 훈련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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