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1 문경새재의 성문들과 시비[2007.02.12] 2007.02.12 문경새재를 찾아갔습니다. ‘새재’라는 지명은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 또한 하늘재(麻骨嶺)와 이우리재(伊火峴) 사이의 고갯길을 의미하는 ‘새(사이)재’, 하늘재를 버리고 새로 만든 고개라는 뜻에서 온 이름이라는 여러 주장이 있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은 지리학자들이 말하는 ‘새로 낸 고갯길’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백두대간의 조령산 고개를 넘는 '새재'는 예로부터 영남지방과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군사적 요새지입니다. 그리고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꿈꾸며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넘나들던 길이기도 합니다. 제 3관문 쪽 주차장에서 올라오면 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과거길을 설명해 주는 선비상도 있습니다. 한참을 걸어 올라가면 새재 정상에 제 3관문인 조.. 2017.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