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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리2

제주 올레 3-A코스 [2011년 07월 28일] 20.7Km 2011년 7월 28일 08:30 숙소를 출발합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이라, 마음을 가다듬고 출발했지만, 난산리까지 가는 길가에 인가도 거의 보이지 않아 지루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온몸이 젖을 정도의 땀을 흘렸습니다. 완주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평리 출발 지점 근처입니다. 너무 무덥습니다. 돌하르방도 더위에 지친 모습입니다. 09:30 난산리를 통과합니다. 09:50 통오름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물통처럼 움푹 팬 오름이랍니다. 가을이면 온통 보라빛 꽃밭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멀리 일출봉이 보입니다. 풍력발전기들도 보이고....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정상 부근에서..... 10:00 통오름에서 내려갑니다. 10:10 통오름에서 내려왔습니다. 10:15 독자봉을 오.. 2017. 12. 4.
제주 올레 2코스[2009.07.24] 2009년 7월 24일(금) 비가 그치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불어 1-1코스(우도 코스)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정을 바꾸어 2코스를 걷기로 합니다. 그러나 계속 비가 내리고, 산길이 너무 질퍽거릴 것 같아 오름길 대신 섭지코지를 거쳐 혼인지를 가기로 합니다. 성산항에서 섭지코지까지 택시로 이동합니다. 숙소에 머물다 11 :00경 빗줄기가 약해져 일단 성산항에 가 봅니다. 예상대로 폭풍주의보로 인하여 우도 도항선이 다니지 않습니다. 섭지코지에 도착하자 비가 갭니다. 11:20 섭지코지 도착. 섭지코지는 주로 신혼부부나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화사한 차림의 여행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비에 젖고 땀에 전 트레킹 차림의 나같은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사진 몇 장 찍고 커피 한 잔 마.. 2017.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