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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이옛길[2017.10.18] 2017.10.18 오후 1시 점심을 먹은 후, 산막이옛길을 걸어 봅니다. 주차장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약 4Km, 여기저기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가니 1시간 10분 정도 걸리더군요! 돌아올 때는, 산막이 선착창에서 비학봉호를 타고 왔습니다. 호수를 끼고 걷는 길이라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고, 볼거리들도 다양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산막이옛길 안내판입니다. 등잔봉과 천장봉을 오를 수도 있습니다. 소나무 출렁다리 동산에 소나무와 소나무를 연결하여 출렁다리를 만들어, 스릴을 만끽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길을 걸으며 바라본 괴산호! 물결이 잔잔하게 일고 있었습니다. 노루샘 옆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주차장에서 산막이마을까지는 4Km입니다. 노루샘 오솔길 옆 옹달샘, 노루,토끼,꿩 등 야생동물들이 지나다니면서 .. 2017. 12. 4.
캐나다 - 곤돌라 탑승과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2017.09.26] 점심을 먹은 후,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레이크 루이스 곤돌라를 탑승합니다. 레이크 루이스를 병풍처럼 둘러싼 것 같은 로키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름다웠던 호수! 레이크 루이스, 이곳에 며칠 머무르며,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싶었습니다. 레이크 루이스 곤돌라를 타고 산 위 전망대에 올라 로키산맥을 바라봅니다. 한가운데 푸른 빛의 레이크 루이스가 보입니다. 이 곤돌라를 타지 않았다면, 로키 여행은 별 의미가 없는 여행이 될 뻔 하였습니다. 잠시 머물다가 레이크 루이스를 구경하기 위해 하산합니다. 레이크 루이스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호숫가를 따라 걷는 길, 오른쪽 산 위의 아그네스 호수가 있는 곳, 빅토리아 빙하가 있는 식스 글레이셔 평원까지 가는 길 등, 다양한 트레킹 코스.. 2017. 12. 4.
캐나다 - 존스톤 캐년(Johnston Canyon) 트레킹 [2017.09.26] 벤프에서 1박 후, 9월 26일 오전 존스톤 캐년으로 갑니다. 존스턴 캐년은 벤프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트레킹 코스라고 합니다. Lower Falls까지는 1.1Km , Upper Falls까지는 2.6Km 바쁜 일정이라 Lower Falls까지만 갔다 오기로 합니다. 캐나다는 산이 깊어, 물이 풍부하군요! 인도가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습니다. 시원한 물소리를 친구 삼아 올라 갑니다. 'Lower Falls'입니다. 조용히 앉아서 오래오래 휴식을 취하고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2017. 12. 4.
캐나다 - 페이토 호수(Peyto Lake)와 모레인 호수(Moraine Lake)[2017.09.25] 9월 25일, 애써베스카 빙하를 구경하고 점심을 먹은 후, 페이토 호수와 모레인 호수를 구경합니다. 먼저 페이토 호수를 구경합니다. 이 호수는 Ebenezer William Peyto 라 불리는 이곳 가이드이자 사냥꾼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Peyto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눈 앞에 펼쳐져 있어, 한꺼번에 전경을 담기가 어렵군요! 페이토 호수의 물빛, 너무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제가 본 캐나다의 호수들 중, 가장 아름다운 물빛이었습니다. 빙하물이 암벽을 흘러내리면서 호수에 엄청난 석회가루가 같이 유입되는데, 이 때문에 빛의 굴절이 달라져 옥빛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리발처럼 보이기도 하고 팔을 벌린 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모레인 호수(Moraine Lake) 입구입니다. 18.. 2017. 12. 4.
캐나다 - 애써베스카 빙하(Athabasca Glacial) [2017.09.25] 애써베스카 폭포 구경 후, 콜롬비아 대빙원의 애써베스카 빙하로 이동합니다. 이 빙하가 있는 컬럼비아 빙원(Columbia Icefield)은 지구상에서 북극 다음으로 넓은 빙원이며, 서쪽의 컬럼비아 산(3,747m)과 동쪽의 애써베스카 산(3,490m) 사이에 펼쳐져 있습니다. 도로에서 보면 이 빙원의 고원 부분은 애써베스카 빙하 위의 하늘을 배경으로 솟아 있는데, 그 중 스노 돔, 키치너 산, 스터트필드 산의 얼음 절벽 등이 부분적으로 보입니다. 오른쪽 윗부분에 있는, Columbia Icefield Discovery Centre에서 관광을 시작합니다. 그 옆에는 CANADA K2 봉이 있습니다. 멀리 애써베스카 빙하의 모습이 보입니다. 애써베스카 빙하의 오른쪽으로 스노 돔과 키치너 산 사이의 빙하도 .. 2017. 12. 4.
캐나다 - 로브슨 산(Mount Robson)과 애써베스카 폭포(Athabasca Falls)[2017.09.25] 9월 25일 캐나다 여행 3일째, 비가 조금씩 내리는 아침. 일찍부터 재스퍼 국립공원을 향해 출발합니다. 재스퍼로 가는 도중 뷰포인트에서 바라본 로브슨 산(Mount Robson)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동부에 있는 봉우리로. 앨버타 주 재스퍼에서 서북서쪽으로 80㎞ 떨어져 있으며, 캐나디안 로키 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3,954m)로, 수평 이판암 지층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로브슨 산 오른쪽에 솟아 있는 이름을 잘 모르는 산봉우리도 멋있군요! 재스퍼 - 경치가 아름다운 봉우리들에 둘러싸인 캐나다 로키 산맥의 인기있는 휴양지입니다. 캐나다 국립철도의 분기점이라고 합니다. 애써베스카 폭포(Athabasca Falls) 들어가는 길 배경이 더 멋있군요! 애써베스카 폭포(Athabasca Fal.. 2017. 12. 4.
캐나다 - 브라이들 베일 폭포와 스파햇 폭포[2017.09.24] 대자연의 위용을 보기 위해 가게 된 캐나다, 이동 거리가 너무 길어 힘들었고, 한두 군데를 제외하고는 개발이 전혀 되지 않아 원경만을 바라보아야 했던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자유여행으로 와서 한두 군데를 집중적으로 트레킹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9월 23일 18:40 아시아나 항공 편을 이용해 인천을 출발하여, 10여 시간 후인 9월 23일 12:50 시애틀 공항에 도착합니다. 스페이스 니들, 파이어니어 광장, 스타벅스 1호점 등을 구경하고 바로 벤쿠버를 향해 출발합니다. 국경을 넘어 벤쿠버에서 일박한 후, 9월 24일 로키를 향해 출발합니다. 브라이드 베일 폭포와 스파햇 폭포를 구경하고 벨마운트에서 일박하였습니다. 스페이스 니들 -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올라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오래.. 2017. 12. 4.
2017년 11월 초대장 배포 2017년 11월 초대장을 7장 받았습니다. 아래에 제시한 사항을 댓글에 충실히 적어 주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비밀 댓글로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1. 블로그 주제 2. 블로그 목적 3. 이메일 비밀 댓글로 하는 이유는 이메일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초대장을 보내드렸는데도 2일 동안 쓰지 않으시면 회수하겠습니다. 초대장 배포 완료하였습니다. 2017. 11. 28.
하카타에서 부산으로 [2011.01.29] 2011년 1월 29일 (토) 귀국하기 위해 하카타 항에서 카멜리아를 탑니다. 한 번쯤은 배를 타고 여행하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1년 1월 29일(토) 18:00경 부산항에 도착합니다. 하카타(후쿠오카)항 국제터미널입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카멜리아호에 탑승하여 바라본 하카타항의 모습입니다. 하카타항을 뒤로 하고 부산으로 출발합니다. 파일럿을 태운 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에 오륙도가 보이는군요! 부산항에 도착합니다. 일본은 관광지를 잘 꾸며 놓았다 하지만, 너무 인위적이고 상업적인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17. 11. 13.
다자이후텐만구 [2011.01.29] 겐카이에서 1박 후,2011년 1월 29일 아침에 찾은 다자이후텐만구 1000여년 전의 학자였던 학문의 신 '스기와라 미치자네'를 모시고 있는 사찰이라 합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다자이후텐만구 앞에는 수많은 가게들이 양쪽으로 즐비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습니다. 관광객과 소원을 빌러 온 사람들로 붐비는군요! 입시철이 되면 발디딜 틈이 없다고 하더군요! 공물을 바친 사람들은 저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모양이지요! 합격을 기원하는 여러 가지 물품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다자이후역, 아담한 모습입니다. ​일본의 신들은 너무 많습니다. 2017. 11. 13.
하카타 타워 [2011.01.28] 가리시마 에비노 고원은 신모에 화산 분화로 인하여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2011년 1월 28일 오후 5시 30분 후쿠오카에 도착하여 하카타 타워에 오릅니다. 후쿠오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하카타 타워의 모습입니다. 도시는 깨끗하고, 사람들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항구의 모습도 지저분한 곳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2017. 11. 13.
아오시마 '아오시마섬' [2011.01.28] 호리키리 고개 관광을 마치고 아오시마섬으로 갑니다. 입구 가게의 모습입니다. 미야자키 시장이 관광 홍보에 뛰어들었군요! 여기에도 고양이가 많이 놓여 있군요! 일본 사람들은 고양이상이 복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더군요! 여기에도 도깨비 빨래판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섬에는 신사도 있습니다. 신사 주변에 펼쳐진 열대, 아열대 식물군락은 특별천연기념물이라고 합니다. 아오시마섬 아열대 식물원, 아담한 식물원입니다. 2017. 11. 12.
호리키리 고개와 도깨비 빨래판 [2011.01.28] 1월 28일 금요일 우도 신궁 관광 후에 도깨비 빨래판을 구경하러 호리키리 고개로 갑니다. 다행히 화산재가 여기까지 날아오지는 않았습니다. 호리키리 고개에서 도깨비 빨래판을 찍어 봅니다. 이번에 일본에 온 이유는 이 광경을 보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도깨비 빨래판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깨비 빨래판은 우리나라의 주상절리가 누워 있는 모습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꼭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인공 구조물 같습니다. ​ 도깨비 빨래판은 미야자키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017. 11. 12.
미야자키 우도 신궁[2011.01.28] 사쿠라지마 관광을 마치고, 신마에 화산 분화로 인하여 우회도로를 이용, 미야자키로 이동합니다. 다음날 1월 28일(금) 조식 후, 우도 신궁으로 출발합니다. 신마에 화산 분화로 인한 화산재가 미야자키 시내를 희뿌옇게 덮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광에 나섭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미야자키 시내가 화산재로 인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화산재 때문에 호흡하기가 어려울 지경입니다. 우도 신궁 입구 풍경입니다. 생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궁을 만들어 놓고 다양한 신들을 받들어 모시는 일본인들이 이상하게 생각됩니다. 여기에 신궁의 모습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구경하러 왔으니, 이 신궁이 만들어진 이유나 알고자 합니다. 먼저 이 신궁은 일본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신궁, 동굴 속에 자리한 .. 2017. 11. 11.
가고시마 사쿠라지마[2011.01.27] 1월 27일(목) 가고시마에서 점심 식사 후, 배를 타고 사쿠라지마로 이동합니다. 사쿠라지마 섬으로 가는 페리 선착장에서 본 가고시마와 사쿠라지마의 모습입니다. 해변도 아주 깨끗합니다.​ 사쿠라지마 섬으로 들어가는 페리입니다. 사쿠라지마가 가까워지고 있군요! 화산 활동을 하는 섬을 관광지로 만든 일본인들! 그들의 상술에 혀를 내두를 뿐입니다. 사쿠라지마 조감도입니다. 사쿠라지마에서 바라본 가고시마의 모습. 퍼즐을 맞추어 놓은 듯한 모습을 일본인들은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리무라 용암전망대 표지판입니다. 사쿠라지마의 화산 활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광지는 화산재에 덮혀, 바라만 보아도 숨이 막힐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곳도 관광지가 될 수 있는가?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한 채, 사쿠라지마 관.. 2017. 11. 11.